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14기 코딩테스트 1, 2차 후기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14기를 지원했다.

 

이전기수 선배님들에게 여러 조언을 얻으며 자소서를 작성하고, 지원하게 되었다.

 

코딩테스트

이번 기수부터는 WEB 문제를 제외한 알고리즘 4문제, SQL 1문제가 출제되었다.

소마의 코테는 구현이 많고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평이 많았다.

따라서 구글링을 통해 이전 유형을 찾아보고 복습하는 방식으로 코딩테스트를 준비했다.

1차 유형

1. 정말 간단한 구현 문제였다. 천천히 지문에 맞게 구현만 해주면 되었다.
2. 선분이 주어지고, 교점을 활용한 문제였다. 시험에서는 시간 부족으로 인해 풀지 못했다.
   복기하면서 풀이를 고민했는데, 주어진 크기가 작기 때문에 완전 탐색을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었다. 
   아래 문제와 느낌이 비슷하다. 좌표를 2배로 늘려 저장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이다.
   https://school.programmers.co.kr/learn/courses/30/lessons/87694
3. 조합 + BFS 문제였다.
   문제 자체가 BFS를 떠올리기 쉽지 않았다.
   시간을 많이 투자해서 BFS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지만, 조합으로 선택하지 못해 시간초과가 났을 것 같다.
4. 그리디라는 사람도 있고, BFS라는 사람도 있지만, 복기하면서 다시 풀어본 결과 주어진 수가 적기 때문에 BFS를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5. SQL은 문자열에 관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1차 코딩테스트가 끝나고 문제들을 모두 다시 풀어 보았다.
2번의 좌표를 2배 저장하는 테크닉을 제외하면 알고리즘 1, 3, 4번은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던 것 같다.
하지만 2번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모해, 급하게 푸느라 평소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것 같다.

1차 코딩테스트 중 서버 관련 이슈때문에 모든 지원자가 2차 코딩테스트를 보게 된 것 같다. (오피셜은 아니지만 0 솔도 합격했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2차 유형

1. 스택을 이용한 구현 문제였다. 반복문을 사용해도 되지만, 스택을 사용하면 훨씬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2. 그리디 + 시뮬레이션 문제였다.
   문제를 읽어보았을 때는 할만해 보였는데, 생각보다 조건이 까다롭고, 구현할 사항이 많았다.
   또한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할 부분을 간단한 계산으로 해결해 보려다 많은 시간을 소모했다.
   이전에 풀어보았던 카카오 기출문제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https://ddingmin00.tistory.com/entry/%ED%94%84%EB%A1%9C%EA%B7%B8%EB%9E%98%EB%A8%B8%EC%8A%A4-%ED%8C%8C%EC%9D%B4%EC%8D%AC-2023-KAKAO-BLIND-RECRUITMENT-%ED%83%9D%EB%B0%B0-%EB%B0%B0%EB%8B%AC%EA%B3%BC-%EC%88%98%EA%B1%B0%ED%95%98%EA%B8%B0
3. deque를 사용하는 구현 문제였다. 난이도 자체는 2번보다 쉬웠던 것 같다.
   1, 2번을 풀고 남은 시간이 40분가량 있어서, 둘 다 찍먹 해보려다 못 풀었다.. 
4. 그래프 문제였다. 문제를 읽고 플로이드 워셜을 사용해서 풀어보려 했다.
   알고리즘 접근 자체는 맞았던 것 같은데, 구현 조건이 까다로운 부분이 더 있었다.
   풀어보려다 도저히 시간 내 해결할 자신이 없어서 3번을 풀다가 종료했다..
5. JOIN을 사용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코딩테스트를 몇 번 봤었지만, 소마는 문제도 많고 시간도 부족하다. 빨리 풀어야겠다는 압박감에 문제의 조건을 하나씩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풀 문제, 버릴 문제도 잘 선택해서 골라 풀어야 하는 기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2차 코딩테스트에 합격했다!!
남은 면접 열심히 준비해야겠다!